[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2월 19일 오후 1시부터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평화! 지금 여기에서’전국 청소년 평화 포럼'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포럼은 제주도교육청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제주외고, 한림여중을 비롯해 서울 마곡중과 순천 팔마중, 광주여고, 충남 삽교고 등 제주와 교류를 이어가는 전국 학교 학생들이 직접 지역별 평화‧인권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포럼의 진행은 박찬혁 NLCS JEJU 학생이 맡는다. 각 토론 주제와 발표자는 △교육과정속 4·3평화·인권교육(한림여중 박혜준)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제주4·3 알리기(마곡중 원지웅) △순천팔마중 미래도전 프로젝트(순천팔마중 전아현) △5·18광주민주화운동 교육활동(광주여고 남진희)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을 통한 평화·인권교육(충남삽교고 이다은) △진흙 속에 핀 연꽃(제주외국어고 김지향) 등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제주와 전국 학생들이 평화·인권 교육의 경험을 공유하며 평화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라며“학생들의 의견과 제안을 충실히 반영해 평화‧인권교육을 내실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