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6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2021 창업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희망콘서트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우수 초기창업자를 발굴·포상하고, 애로해소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➀ 시상식, ➁ 전시회 및 데모데이, ➂ 토크콘서트, ➃ 전문가상담회 등으로 구성되며, 정보통신기술 기업, 투자자, 정보통신기술 벤처 CEO 멘토단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하며, 성장 가능성이 큰 만 39세 이하 디지털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를 대상으로 ‘청년기업인상’을, 올해 창업멘토링에 참여한 407개 스타트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멘티기업을 대상으로 ‘우수멘티상’을 수여한다.
전시회는 빅데이터 기반 영유아 영양분석 서비스, 맞춤형 피부관리 앱 등 새싹기업 8개사의 주요제품 전시 및 시연이 이루어지며,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관할 수 있다.
데모데이는 우수 멘티기업 8개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을 진행하며, 투자자와 함께 온라인 청중 심사단이 메타버스로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이야기콘서트에서는 선배 기수 멘티기업 4인이 「창업자의 새싹기업 성장방향 제시 및 창업 비법 공유」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비·초기창업가를 대상으로 법률 및 투자 전문가 상담회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공진호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은 새싹기업들에게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새싹기업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이후 매년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하였던 창업희망콘서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청년들과 기업인 및 투자자들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참여ㆍ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