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외교부는 12월 11일 대한민국 문화·지식·정책 홍보사절인「대한민국 알리미」해단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개최했다.
「대한민국 알리미」는 기자, 유학생,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 주한외국인으로 구성된 27개국 44명의 주한외국인으로 구성된 홍보사절로서 한국 문화 체험담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전 세계에 전달했다.
제2기 대한민국 알리미는 총 SNS 팔로워 수 약 330만명에 달하며, 지난 6개월간 한국 관련 콘텐츠 1,511건을 제작하여 총 조회수 330만회를 기록했다.
「너도나도 한국알기(영문명: Unboxing Korea)」사업 성과보고회를 겸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알리미 및 주한외교단 인사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견종호 공공문화외교국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 탐방 행사 참여자 소감 발표, 알리미 수료장 수여식, 사업 성과 보고, 우수 알리미 시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 알리미로 선정된 이바스코 아가타(리투아니아)는 “대한민국 알리미 활동은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한국의 숨겨진 매력들을 발견하는(Unboxing) 두근거리고 설레는 경험이었고 한국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알리미」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 전통, 가치,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외교부가 2020년부터 수행해 오고 있는 공공외교 사업인 Unboxing Korea의 세부 사업이다.
외교부는 「대한민국 알리미」외에도 ▴「주한외교단 공공외교 정례협의회」,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한국 관련 특강, ▴국내 문화체험을 제공하는「한국탐방」행사 등을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