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30 (토)

  • 서울 19.0℃
  • 흐림제주 21.6℃
  • 구름많음고산 22.4℃
  • 구름많음성산 20.7℃
  • 구름많음서귀포 22.3℃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한국과 세계를 잇는 차세대 한국전문가 발굴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1.12.10 20:01:5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외교부는 12월 10일 국내 대학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3명이 참여한 2021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 수료식을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개최했다.  


‘신진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은 한국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러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미래의 한국 전문가로 성장하여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출범했다.


2021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교류, ▴현장 방문, ▴한국 관련 연구보고서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금일 수료식에서 “한국의 징병제를 둘러싼 최근 담론의 맥락”, “한국의 난민 보호 및 난민 정책의 개발”, “한국의 민주화와 정당 체제의 특성” 등을 주제로 한 6편의 보고서가 우수보고서로 채택됐다.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은 한국 연구가의 길을 걷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국내외 전문가 및 미래의 한국 전문가들인 다른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친교의 장이 되어, 향후 한국 전문가 활동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모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로 대학 교정과 연구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느라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깊이 있게 체험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분야의 한국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한국과 세계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신진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과 같이 외국의 청년세대가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한국의 차세대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