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9일, 회천동 소재 제주생활체육공원 체육시설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제주생활체육공원은 지난 2004년 제주시 회천동 소재 부지 38,777㎡에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1면, 테니스장 8면, 파크골프장 19홀 및 이에 따른 부대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등을 통해 제기된 민원사항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체육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골프장 이외 환경정비 등의 시설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 주변에 쉼터를 조성해 이용자들이 체육활동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