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2월 8일, 전라북도 군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LPGA와 군산시는 골프 대회 개최와 꿈나무 육성을 통해 여자프로골프 발전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강임준 군산 시장과 강춘자 KLPGT 대표이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이번 협약이 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은 물론 군산시의 꿈나무 육성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군산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골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군산시와 협업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오는 12월 18일(목)부터 이틀간 ‘KLPGA BOB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가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면서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3개의 국제 및 전국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KLPGA는 2014년부터 정규투어를 비롯해 드림투어, 챔피언스투어, 점프투어, 아마추어 대회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하는 등 국내 여자 프로골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