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8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6%(18세 이상 92.7%)라고 밝혔다.
8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2,157명이며, 완료자는 53만 2,990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5%(18세 이상 95.0%), 완료율은 79.6%(18세 이상 92.7%)다.
현재 기준 40명(제주 3972~401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01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28명(3972, 3974~3978, 3980~3985, 3988, 3992, 3994~3997, 3999~4007, 401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7명(3979, 3986, 3987, 3990, 3991, 4008, 4009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방문·입도객 ▲5명(3973, 3989, 3993, 3998, 4010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8명 중 14명(3972, 3974, 3975, 3978, 3980, 3983, 3994, 3996, 3999~4001, 4004, 4007, 4011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이 중 3명(3980, 3983, 4004번)은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격리 중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1명 중 9명(3972, 3974, 3975, 3978, 3994, 4000, 4001, 4007, 4011번)은 ‘제주시 중학교’, 2명(3996, 3999번)은 ‘제주시 교회’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현재까지 ‘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 ‘제주시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확진 후 격리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사망자는 총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