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강득구 의원은 지난 10월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격차 해소를 통한 평등한 교육기회 부여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일상 회복 △교육현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주요 의제로 삼아 국정감사를 수행했다.
교육 현장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문대, 인문학에 대한 낮은 재정지원 △교육부 정책에서 배제되고 있는 사립학교 문제 △기간제교사의 힌국교직원공제회 가입 제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습부진·비만·심리적 결손 학생 증가 △서울데 관악수목원 전면개방의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교육부 차원에서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여수 내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 중 목숨을 잃은 홍 군의 부모님과 직접 면담을 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국정감사를 이어나갔다. 교육부 차원에서 이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으며, 획기적인 개편과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득구 의원은 전국의 학생, 학부모, 교원 등 22,544명을 대상으로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인 ‘코로나19 2년 차 교육격차 설문조사’를 진행해 분석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올해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장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