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용인시 처인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정찬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우리 처인구에 입지 예정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 예산 290억 원을 반영했다”며, “해당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반사업의 일환으로 대규모 전력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예산 290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만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의 본격 추진이 기대된다.
당초 향후 입주하게 될 SK하이닉스와 50여 소부장 기업의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대규모 전력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적기 전력 공급을 위해서 반드시 내년부터 공사 착공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이번 국비 예산 반영이 절실했다.
정 의원은 이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예산 반영 결과에 대하여 “용인 발전에 꼭 필요한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관련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용인과 처인구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정찬민 의원은 “반도체 산업의 국제적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K-반도체 특화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며, “우리 용인이 ‘반도체 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 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사업의 정상 추진과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동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관련 부처와 지자체에 동 사업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과 협조 요청을 이어왔으며, 지난 4월 SK하이닉스 사장과도 직접 면담을 갖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와 지역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부터는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