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11월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농·산촌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땔감을 전달하는 행사다.
특히,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나온 부산물을 모은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버려진 나무를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하는 점, 산림내 인화물질제거를 통해 산불예방이 가능한 점,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금번 행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 내외를 선정하여 올 겨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 땔감을 직접 전달했다.
남상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땔감 지원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