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의힘은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이 ‘2021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임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이슈와 상임위 쟁점 현안 모두를 담은 송곳 질의와 함께 여당의 공세를 차단하는 등 환노위 야당 간사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임 의원은 환경부 소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여당 대선후보 이재명의 환경 공약 문제 제기 ▲국내외 탈석탄 요구에 맞춰 ‘탈석탄 로드맵’ 필요성 제기 ▲코로나자가진단키트의 의료폐기물 관리 등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또 노동부 소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 입증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제기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처벌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임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이번 달 17일 국정감사 기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머니투데이 THE300이 선정한‘2021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