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행정안전부는「2021 실패박람회」추진사례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관과 국민 서포터즈 다시人 등 격려와 의견수렴을 위해 11월 25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성과공유회는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권선필 실패박람회 민간기획단장, 수상자 및 사례 발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민간기획단, 17개 참여기관 관계자, 국민서포터즈 다시人은 비대면으로 참석한다.
‘성과공유회’는 1부 포상 수여식과 2부 사례 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는 실패박람회를 추진하며 주민참여와 협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힘쓰고, 지역혁신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한다.
2부는 17개 참여기관을 대표하여, 1개 지자체와 2개 민간단체가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국민서포터즈 2명이 활동 소감 발표 후 실패박람회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는 연중 제작된 콘텐츠 중 다시 보고 싶은 공감 콘텐츠를 추천받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관람 공간을 구축하고, 실패박람회 OX 퀴즈 등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사진으로 보는 실패박람회(사진 전시), 만화로 이해하는 실패박람회(정책 소개), 웹툰, 영상, 카드뉴스로 만나는 실패 극복 및 재도전 이야기(사례 공유)로 구성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실패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12월에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국민 참여로 운영된 4년간의 실패박람회 성과와 사례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하고, 편리하게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다시 시작하는 국민을 위로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는데 실패박람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 사회가 실패를 포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재도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