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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2021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장려상 선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2021년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은 기초지자체, 공동주택, 단독주택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됐다.


지자체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어 1차 서면평가는 분리배출·재활용 처리 등 자원순환체계 구축 현황 실태, 2차 현장평가는 재활용 배출 현장 이행수준 평가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50개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빈병보증금 환불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사업,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 배출사업, △캔·페트병 자동 수거보상제, △폐농약(원액) 안심처리 사업, △재활용품 직접처리 사업,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학교, 공공복지시설,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열악한 쓰레기 배출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클린하우스를 무상보급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의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정책사업을 추진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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