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23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와 효율적 노선 운영 조정안 등 개선방안 방향을 보고하기 위한 자리이며, 도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관계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준공영제 도입 4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의 성과평가와 효율적인 노선 조정개선 방향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진다.
한편, 2억 7,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은 지난 2일 시작해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착수보고회 후 추진시책 등 성과평가와 함께 데이터를 이용한 노선 분석,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버스 준공영제의 합리적 노선 운영 및 재정절감 방안 등을 종합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대중교통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