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올해 1~9월 중국과 베트남의 국경 관문 기차역인 라오까이(Lao Cai)와 동당(Dong Dang)을 통과하는 총물동량이 전년대비 43% 증가한 83만 8천톤을 기록했다.
베트남에 코로나19가 확산됐지만 베트남과 중국 간 화물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이 되고 있고 동당 기차역을 통과하는
수출입 국제 화물의 물동량은 올해 1~10월 40만 톤을 기록했다.
3분기 남북 철도 노선의 국내 화물 운송은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중국 간 철도 운송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25만 8천톤을 기록했다.
베트남 북부 접경지역 라오까이역 관리 공무원은 베트남 철도(Vietnam Railways)과 중국 철도(Chinese Railways)가 긴밀히 협력하여 철도 화물운송부문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과 중국 간 철도로 운송하는 평균 화물물동량은 연간 65만~70만 톤 수준이다.
한편, 베트남 철도(Vietnam Railways)는 철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중국의 쿤밍철도(Kunming Railways)와 협력하고 있으며 라오까이 역에서 약 1백만 톤의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했다.
올해 1~10월 라오까이역의 화물 물동량은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railway-goods-transport-between-vietnam-china-surges/215495.v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