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서울 16.5℃
  • 맑음제주 26.3℃
  • 맑음고산 26.8℃
  • 맑음성산 26.1℃
  • 구름조금서귀포 26.1℃
기상청 제공

정보


지방흡입, 무조건 많은 지방을 빼는 게 관건이 아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지방흡입은 몸매관리에 나서도 원하는 라인이 나오지 않는 복부, 팔뚝, 허벅지 등 고민 부위의 체형교정 목적에서 주로 이뤄진다. 

 

부위마다 특징이 다르고 개인차가 있어 특화의료기관의 중요성이 존재한다. 가령 지방흡입 특화 의료진들이 꼽은 가장 까다로운 시술 부위 중 하나가 ‘허벅지’다. 원통형인 허벅지에서 지방을 흡입해내는 직선형의 캐뉼라가 고르게 움직이면서 지방을 빼내기란 만만찮은 일이기 때문이다.

 

디자인하는 과정도 더욱 섬세하다. 그냥 지방을 많이 흡입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양다리 사이로 틈이 보이는 군살 없는 라인을 고려해가며 수술한다. 이때 개인별 허벅지 고유의 라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복부는 허벅지나 팔뚝보다 수술 자체는 어렵지 않은 부위로 꼽힌다. 정면은 평평하고, 측면은 잘록하게 라인을 만드는 게 수월해서다. 다만 복부는 내장지방이라는 복병이 존재해 스스로 관리에 더 집중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이에 지방흡입 및 미니지방흡입 등 무조건 많은 지방을 빼는 게 관건이 아니니 체형을 디자인하고 섬세한 작업을 잘 해낼 수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게 좋다. 또 의료기관에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여부도 체크해야 한다.

 

도움말 :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