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양평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가가호호 방문하는 생활업종종사자 81명을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추가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우리 주변의 복지위기가구를 방문해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심각한 위기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일을 수행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난 6월에는 읍면 인적안전망 대상으로 1354명을 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으며, 생활업종종사자 81명을 추가 위촉해 1435명의 촘촘한 복지 인적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지난달 28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57명을 위촉하고, 지난 7일에는 예스코양평고객센터 도시가스점검원 및 hy홍천점(한국야쿠르트) 프레시매니저 12명을 위촉했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위촉식’으로 진행됐으며, 8일에는 양평군수도사업소 수도검침원(12명)을 추가 위촉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늘 현장에서 이웃을 자주 만나는 생활업종에 계시기 때문에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이 큰 역할을 한다. 이웃과 함께 양평군이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