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택배와 배달업 등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택배ㆍ배달 맞춤형 안내지도」를 무료로 제작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택배ㆍ배달 맞춤형 안내지도」는 ‘제주시 새주소생활안내지도’ 파일을 활용, 동(洞)시내 지역을 13개 권역으로 재편집하여 170cm×90cm 규격 범위 내에서 도로구간 및 도로명, 건물번호 등 주요 정보를 표기했다.
무료지원 대상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택배와 배달업, 요식업, A/S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주시는 지금까지 700여개 업체에 지도를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시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를 제작, 제주시 전 마을, 각종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