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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문경시, 귀농귀촌인 보금자리용 주택 입주자 모집

행복도시 문경에서 살고 싶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문경시는 영순면 의곡리에 귀농귀촌인 보금자리에 입주할 3세대를 10월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대상은 문경시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70세 이하인 자 중 11월 입주가능한 자로 만39세 이하인 청년세대, 문경시 관내 기업체 취업 확정(예정)자를 우대한다.


입주는 2인 이상을 원칙으로 신청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정하여 11월 중순경 입주하게 된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계약기간 만료전이라도 주택이 마련되면 계약해지가 가능하다.


이번에 입주하는 보금자리는 내진설계가 완비된 경량철골조 모듈주택(38.3㎡)으로 보증금 100만원에 월5만원의 사용료를 내야하며, 공과금(전기,수도,난방,가스 등)은 입주자 부담이다.


문경시는 농촌빈집을 리모델링한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를 41동을 운영하고 있으나 쓸 수 있는 빈집을 구할 수 없어 확대가 어려운 실정이다.


문경시는 그 대안으로 이동이 가능한 경량철골조 모듈주택을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로 제공하기 위해 10월중 3동, 12월중 10동을 완공하고, 지방 인구소멸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우리시의 인구증가시책 뿐만 아니라 농촌주거환경개선, 지역 경기 활성화, 수도권 인구분산 정책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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