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고인돌과소나무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추진함으로써 치유문화도시 고창의 문화력 증진을 위해 협력망 구축에 나섰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와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치유문화도시 기반 조성으로 장애인의 일상 속 문화적 삶 향상 ▲장애인문화복지 등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다양성 확대 ▲장애인들의 생활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 조성 ▲장애인들의 문화력 증진과 문화자치 실현 등 4개 항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인돌과소나무협동조합과 ▲치유문화도시 기반 강화를 위한 상호 공동협력 및 교류확대 ▲목조문화자산 관련 조사 및 연구활동 ▲고창군 전통문화자원의 계승 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과 지역사회거버넌스 활성화 ▲시민문화력 증진과 문화자치 실현 등 4개의 항목에 대해 협력하고 동시에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함께 뛰기로 서약했다.
고인돌과소나무협동조합은 올해 9월에 설립된 일반협동조합으로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고창지역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 일자리프로그램인 소나무청춘공방 출신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설정환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치유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문화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치유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은퇴자들이 소외받지 않고 고창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