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원주시 보건소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신나는 유산소 운동’ 온라인 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유산소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 사용이 가능한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20명 이내를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근육 약화와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