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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고양시, 세계 거주의 날 특별기념식 및 제3회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포럼 성황리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고양시가 지난 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세계 거주의 날 특별기념식 및 제3회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거주의 날과 탄소중립법 제정을 기념하여 고양시가 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속가능도시연구소가 주관하여 행사를 준비했다.


본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외에 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최기록 회장,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 심상정 국회의원, 김현삼 경기도의회 의원, 문재호 고양시의회 의원, 강금실 (재)지구와 사람 이사장, 서동연 고양교육지원청장, 이나래 지속가능도시연구소 부소장, 임혜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박영훈 한국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1부 세계 거주의 날 특별기념식에는 UN해비타트 남종효 최고기술고문이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행동의 강화’ 주제로, 이어서 경희사이버대학교 조천호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탄소중립 다짐 퍼포먼스에 참가했다.


2부 포럼에는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 명노일 자원순환협회 부회장, 한국법제연구원 장은혜 팀장, 아이쿱생협 김미연 이사장, 중부대학교 최정석 교수 등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시민과 지방정부의 과제와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달 탄소중립기본법이 공표된 만큼 지자체의 역할이 커졌다”며 “오늘 이 자리가 전문가와 시민, 지방정부 간 소통의 장이자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길을 떼는 첫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으로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포럼은 3회를 맞는다. 시는 도시차원의 탄소중립 달성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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