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양군 제39대 서창우(57) 신임 부군수가 5일 함양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서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오전 10시30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진병영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으며, 함양군의회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내외청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서창우 부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는 중요한 시점에 함양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함양군의 비전인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 실현을 위해 힘껏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거제 출신인 서창우 부군수는 2020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 후 경남도 투자통상과장, 소상공인정책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7월 5일자 경남도 인사발령으로 함양부군수에 임명됐다.
한편, 전임 곽근석 부군수는 3급으로 승진 후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으로 영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