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총무국 직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기부 동참

2023.03.31 15:53:23

남원시, 하동군 등 5개 지자체와 상호기부로 상생발전 응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총무과 등 총무국 소속 6개 부서에서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등 5개 지차체와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7일 시 기획예산실과 영광군 가정행복과 직원들이 상생발전을 위해 실시한 상호기부를 계기로 총무국 소속 부서가 솔선수범해 기부 동참자를 중심으로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총무과와 세정과는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재정관리과)과 각각 상호기부에 동참했으며, 징수과와 회계과는 인접 도시인 순천시 세정과, 회계과와 각각 기부했다. 민원지적과는 고흥군 여성가족과, 정보통신과는 영광군 불갑면과 상호기부하는 등 총 115명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양준석 총무국장은 “자매결연도시 등 타 지자체와의 상호기부를 통해 상생발전을 물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양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자와 자치단체, 지역 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며,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의 답례품을 받아 13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과 NH농협은행에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납부된 기부금은 기금으로 조성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김강석 기자 gangseok@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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