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경산시는 28일 시청에서 경일대학교와 재난안전분야 공유·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방 및 재난안전분야 발전을 위한 인력 상호교류 ▲안전교육 훈련과 교육과정 수행 및 개발 ▲안전관련 사업의 위탁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교육활동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안전분야 자문 및 활동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는 2005년 처음 개설된 이래 소방·안전분야에서 전국 유일하게 소방 설비·점검 실무교육 인프라 구축, 화재진압대원 필수과정인 실화재 훈련실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광학장비 등을 갖추고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공무원 합격자(최근 3년간 60명)를 배출한 대구·경북 최고의 명문사학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상호협력 업무협약으로 대학의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가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해 경산시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위해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