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8일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결혼식에 후배 가수 아이유가 축가를 불렀다.
이지훈과 아이유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축가를 부르기 전 아이유는 "이지훈 선배님과의 인연으로 몇 달 전부터 중요한 날 축가를 불러줄 수 있겠냐고 말씀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면서 "아름다운 결혼식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비 오는 날 결혼하면 더 잘산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얀색 마스크를 쓴 아이유는 '너의 의미'를 열창했다.
■ 아이유 '너의 의미' 가사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너의 그 작은 눈빛도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너의 그 작은 눈빛도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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