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사생활 폭로 또 나왔다…대학동문 "여성편력 심하고 술·클럽 좋아해"

  • 등록 2021.10.22 15: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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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폭로글을 올렸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저는 k배우 대학동문입니다.(+증거올림)'이라는 제목의 글이 작성됐다.

작성자는 "그가 라이징스타가 되고 대성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 그의 모습은 잊고 같은 동문으로서 멀리서 응원하고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랐다"며 "그의 인성 문제가 세상에 불거진 요즘 터질 게 터졌구나(생각이 든다). 왜 이렇게 늦게와서야 그의 인성이 폭로된 걸까 의문도 들고 속이 시원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건실하고 선한 이미지의 k배우, 제가 알던 k배우는 그 이미지와 매우 상반된 사람이다. 그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시절이었을 때 그는 대학 다닐 때부터 술 좋아하고, 클럽 좋아하고, 지금처럼 여성편력도 매우 심했다"며 "그는 자존심이 강한 성격탓인지 매우 욱하는 면이 많았다. 작품활동을 할 때 다른 사람이 자기와 의견이 맞지 않다 싶으면 같은 동료에게 눈을 크게 뜨고 욕을 하며 주먹질을 하려 하는 행동때문에 싸움을 말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덩치가 큰 데다가 화가 나면 눈이 돌아서 주체를 하지 못하는 그의 행동에 모두가 무서워서 그냥 그가 원하는 대로 하기가 일쑤였다.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 거겠지, 욕심이 많아서 그런 거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그의 이기적인 행동에 작품은 모두 그의 뜻대로 맞춰줘야 했고 다른 배우 전공 학생들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할 때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를 배우로 쓰지 않는 스텝전공이나 자기가 싫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를 대놓고 하대하거나 편 가르고 험담하는 것을 좋아했고, 그러한 버릇이 심해 심지어는 자기가 싫어하는 친구가 자기와 손길이 닿는다 싶으면 무슨 벌레 닿은 것 마냥 행동하고 시비를 붙으려는 행동에 '애초에 좋은 인성은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k배우의 선하고 좋은 이미지에 속지 마라"며 "저는 그가 다시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밀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아무렇지 않게 라이징 스타로 방송하게 될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때 하나씩 에피소드들을 푸는 것 또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작성자는 서울예대 졸업앨범을 인증 사진으로 첨부했다.

한편 김선호 사생활 논란은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폭로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K의 전 여친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K배우가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했고 김선호는 나흘만에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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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열 기자 choi@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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