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벚꽃, 21일에 피어 28일에 만개

  • 등록 2017.03.02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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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지난 28일, 올해 벚꽃이 21일 제주도에서 첫 개화하여 26~31일에는 남부지방, 4월 2~9일에는 중부지방에서 각각 개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주도의 경우 3월 21일 개화하여 28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되어 이 시기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과 제주 벚꽃축제 일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케이웨더 관계자는 "올해 2월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했으나,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벚꽃의 개화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3월에는 대륙성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이 강해지는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적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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