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3일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된'2023년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한 가장 큰 축제로 농업인 단체회원과 유관기관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안전, 건강한 제주, 행복한 농촌’을 주제로 농업인 단체 우수사례 발표, 농업인 안전교육, 식전 공연이 이어졌고, 제주농업과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농업인 표창과 제주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한 감사패 수여, 안전한 농작업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홍보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귀한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귀한 시간, 농업을 선도하는 주체로서 진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