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해녀축제, 오는 21일 개막

2018.09.17 10:14:27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를 슬로건으로 한 제11회 제주해녀축제가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해녀주간으로 운영되어 도내 일원 7개소에서 9공연, 1개 학술대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개회식 및 전야제 행사로 9월 20일 오후 3시부터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11회 제주 해녀축제 기념 전국해녀 교류행사」가 개최되어 전국에서 모인 출향 해녀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제주도는 "제주여인의 상징인 해녀의 전통문화 및 숨비 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하여 제주해녀축제를 해녀, 도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우리도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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