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인 건강의 적 간암, 환자 건강 지키는 치료가 도움

김현석 기자 기자  2021.10.05 14:17:11

기사프린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우리 몸에서 인체 대사와 해독 작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가 바로 간이다. 간세포가 손상되면 그 사람의 체내 대사를 방해해 몸에 노폐물이 쌓여 질환에 취약한 상태가 될 수 있고,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간에 문제가 생기면 쉽게 피로해진다는 것이 단순한 속설이 아닌 실제로 근거가 있는 이야기다.

 

간에 대한 더 큰 문제는 악성종양이 나타나도 별다른 증상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부분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간암은 침묵의 암사자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간암의 생존율은 전체 암 생존율에 비해 더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간암 3기에 접어들게 되면, 생존율이 25%로 낮아지게 되고 4기로 넘어갈 경우에는 생존율이 5% 이하로 집계됐다. 이처럼 사망률이 높은 암종인 간암은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과 같은 일반적인 질환에서 발병할 소지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간암을 치료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환자의 건강 여부를 살피고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모든 암 환자가 마찬가지지만, 간암 환자의 경우 특히 체력이나 면역력이 심하게 저하된 상태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를 실시하면 환자의 면역력이 더 악화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자칫 치료 과정을 환자가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투병 의지를 잃게 되는 상황을 걱정해야 할 정도다.

 

그렇기에 간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면역암 치료법의 경우, 환자의 면역력과 건강 상태를 수시로 관리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반면, 대표적인 치료법인 간 절제술의 경우 효과가 좋지만, 간경변이나 간 기능이 떨어지는 환자에게는 적용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활용 범위가 좁은 것이 사실이었다.

 

따라서 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방법인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선택적으로 환자에게 열을 가해 암세포에 열을 발생시키고 대사를 증가시켜 암세포의 자연사를 촉진한다. 간암을 포함해 다양한 암종에 활용할 수 있으며,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방법이다. 또, 이와 함께 치료 중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양·한방 면역 치료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부분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환자를 위해 입원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환자에게 발생하는 긴급적인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식단 관리에도 용이하기 때문에, 환자가 투병 의지를 되찾고 더 건강하게 암과 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환자의 정신적인 부분도 중요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웃음 치료와 음악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진용재 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