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팔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A(35세)씨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치아를 상실하게 됐다. 현재 임플란트를 급하게 해야 하지만, 직장 생활로 인해 매번 연차를 내기가 쉽지 않아 고민이 많다.
임플란트 시술은 자연치아 못지않은 저작 능력을 기대할 수 있고 자연치아와 유사한 색상을 지녀 심미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A 씨처럼 갑작스러운 사고로 치아의 일부를 상실했을 때 적합한 시술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이를 뽑고 픽스처와 지대주를 식립한 뒤 보철로 마무리하기까지 최대 8개월이 소요된다. 식립한 뒤 주변 뼈와 유착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치조골이 부족하면 골이식을 하는 데 길게는 5개월이 소요된다.
직장인들에게는 6~8개월의 치료시간이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런 경우라면, 발치 당일 임플란트를 식립을 진행해볼 수 있다.
발치 당일 임플란트 식립은 치아의 손상은 심각하지만, 주변 조직이 건강하면 시행할 수 있다. 발치와 동시에 임시 치아가 들어가므로 치과 치료 시간 동안 치아가 없는 불편함이 해소된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시술은 발치 후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므로 주변 잇몸과 뼈의 상실을 최소화해 심미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한번 내원에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식립 및 임시 보철물 제작을 완성하므로 매번 마취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부담감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단, 모든 환자가 발치 당일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환자의 잇몸 상태에 따라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경험과 노하우가 충분한 의료진을 찾아야 하며,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아울러, 전체 임플란트는 치료 범위가 넓고 환자의 잇몸뼈 상태, 시술 부위, 환자의 연령, 전신 질환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병원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만 65세 노년층은 30%의 자부담금만 내면 받을 수 있으므로, 임플란트 비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무조건 치료를 미루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 내원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연세스토리치과 지동점 김동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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