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평소 흡연을 하시는 분들도 담배가 인체에 매우 해롭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로 나타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 때문이다.
니코틴은 성분이 몸속에 흡수되면 뇌세포로 전달되면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중독 현상으로 담배를 다시 찾게 된다. 그러나 흡연은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폐암이 있으며 이외에도 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흡연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은 시신경염이다.
흡연으로 인해 폐가 손상되어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시신경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흡연자는 소수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 시신경이란 시각 정보를 인지하는 감각 신경을 말한다. 시신경은 약 100만 개의 신경섬유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신경섬유 일부나 전체에 염증이 발생하여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못해 시야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시신경염이라고 한다.
시신경염은 원인에 따라 특발 시신경염, 다발성경화증, 자가면역질환, 결합조직질환 등 다양한 분류로 나뉘게 된다. 따라서, 질환이 발병한 원인에 맞춰서 그에 알맞은 관찰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시신경염이 발병하게 되면 여러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안구 주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며 눈동자를 움직일 때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 두 번째로, 시력 감소와 색각이상, 시야 이상 등의 시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만일, 한쪽 눈에만 발병하였을 경우 빛을 비추었을 때 발병한 눈만 유독 어둡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증상은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게 되므로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났다면 안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따로 치료 없이 시력이 거의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후유증이 남거나 잦은 재발로 인해 점차 시력이 저하되고 시신경이 위축될 수 있다.
이 질환은 먼저 관찰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다가 개개인의 눈 상태와 변화에 맞춰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신경염은 성인 외에도 소아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소아 시신경염은 성인과 다르게 양측성 형태를 띠어 두 눈에 발병하는 경우가 높고 발열과 감염 등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으며 성인보다 시력 회복이 좋은 편이다.
도움말 : 신논현역 힐링안과 김선영 대표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