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1위를 지켜온 삼성화재가 '어린이보험' 시장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보장 강화에 나섰다. 장기인보험에서 손보사간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성장은 가파르고 손해율은 낮은 어린이보험 시장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태아기에 가입하는 어린이보험은 영유아기, 청소년기 등 자녀의 성장 시기에 따라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만기 설정에 따라 성인이 돼서도 보장이 가능한 보험 상품이다.
어린이보험 보험 설계사 이송희 실장을 만나 자세한 내용을 확인했다. 이 실장은 "아이들의 경우 워낙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고 질병에도 쉽게 노출되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는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막아줄 수는 없기에 보험을 통해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문제를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태아 가입 어린이보험은 부모가 아이를 위해 먼저 가입해주는 자녀보험으로 다양한 특약을 구성해 가입할 수 있다. 선천 이상, 저체중아 인큐베이터 입원 일당 등 신생아 때 노출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집중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나아가 아이가 성장할 때까지 각종 질병 및 재해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태아 가입 어린이보험을 고려하는 경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차이를 비교하여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실장은 "태아 때 가입하는 어린이보험 가입 시기는 임신 확인 후 22주 이내 기준이지만 보험사마다 가입 가능한 주 수가 달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고 "넓은 보장 범위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임신 확인 직후 가입을 진행하는 것이 든든한 보험 구성에 유리하다"라고 조언했다.
장기적으로 자녀보험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30세와 100세 만기의 차이, 순수보장형과 무해지환급형, 만기환급형 등과 같은 보장 형태에 대해 정확히 인지해야 하며 반드시 꼭 필요한 보장으로 구성해야 한다. 태아 가입 어린이보험의 경우 설계가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으나 순위 비교 사이트의 전문가와 다이렉트 상담을 진행한다면 합리적인 보험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어린이보험 순위 비교 사이트는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등 인기 보험사의 전체 보험 보장 분석을 제공하며 가입 순위, 추천 순위까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실장은 "인공수정, 다태아, 유산방지주사 등 가입하는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 상세한 가입 시기, 보장 범위,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가입을 위해 전문가와의 개별 상담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험 가입 전 비교사이트를 선택할 때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 고가 가입 선물은 보험업법에 저촉되는 태아 보험 사은품이므로 수수에 유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법인대리점인지에 대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재 어린이보험은 성인보험보다 더 많은 보장을 하고 있다"며 "젊은 층의 어린이보험 가입도 늘고 있어 향후 손해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 보험 가입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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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보험 태아 가입 상품은 출생 이후 보장이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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