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젖니가 빠진 다음에 이를 대신하여 나는 치아인 영구치는 일반적으로 7세부터 자라기 시작, 평생을 사용한다. 물론 내가 가진 치아를 건강하게 오래 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살면서 겪게 되는 치주질환이나 외상으로 인해 치아의 손상이 있을 수 있고 노화로 인해 결국엔 치아 건강이나 저작력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에 치과에서 진행하는 임플란트는 견고한 인공치아를 통해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치아 소실로 인해 문제가 생긴 저작기능의 개선은 물론, 자연치아와 유사한 인공치아 식립을 통해 치아 소실로 인한 심미적 문제까지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긍정적인 결과만을 생각하고 치료에 돌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개인의 구강 내 구조와 상태는 물론, 임플란트 식립 후 오랜 시간 동안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수술 전보다 면밀한 진단과 상태 파악이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인공 치근을 식립한 후 인공 치아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법이다. 인공치아가 지지할 수 있는 잇몸이나 구강 골조가 튼튼해야 한다. 만약, 환자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면 시술 전 질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며 구강구조가 특이하거나 잇몸이나 뼈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경우, 선천적인 치아 결손이 있는 경우 등은 먼저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를 진행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시술 이후 흔들림의 문제나 치아 틈새로 끼는 음식물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의 문제는 존재한다. 이에 시술 방식의 변화도 이뤄져 왔는데, 최근 이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락킹방식의 임플란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해당 방법은 시술 후 인공치아의 고정이 약해지면서 흔들림의 가능성이 있는 나사구조 방식과 달리 인공치근과 픽스쳐, 상부구조의 결합 대신 상하부를 연결해 풀릴 염려가 적다. 또한, 구강 내 작은 세균들이 침투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점차 지속적인 치태 축적으로 잇몸이 붓고 통증까지 따라올 가능성도 있는데 이는 구조적으로 염증과 악취 발생의 가능성이 적은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결국 건강한 치아의 관리는 환자의 몫이 크다. 환자 역시, 사후 관리에 소홀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치아에 부담되는 식습관을 개선하지 않거나 흡연이나 음주 등 치아 건강에 해가 되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 치과 검진으로 치아 상태를 계속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움말 : 오산역 푸른치과 최광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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