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연세사랑병원이 미국식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보다 국내서 개발한 ‘3D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의 마모가 적다는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센터 고용곤 병원장과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정경환 박사팀은 국가의 과제로 ‘3D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에 관한 공동연구를 3년여간 진행했다.
미국에서 먼저 개발된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의 경우 대퇴골(무릎 위뼈)은 환자의 무릎 형태에 맞춰 디자인한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이 맞다. 하지만 경골(무릎 아래뼈)의 경우 기존의 인공관절 기법과 큰 차이가 없다는 단점도 존재했다. 따라서 국내 연구에선 경골(무릎 아래뼈) 부분까지도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에는 인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인 ‘마모 테스트(Experimental Wear Test)’를 1년간 시행한 결과 미국식보다 국내서 개발한 ‘3D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이 마모가 적다는 결과가 도출됐으며, 이 연구결과는 인용지수(Impact factor) 5.7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세계적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를 통해 발표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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