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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20년 넘게 고양이 전문 분양소를 운영 중인 배현주 캣마을 대표와 인터뷰했다.
반려동물 시장이 매해 커지면서 동물을 좁은 우리에 가둬놓고 공장식으로 번식 시켜 판매하는 업체가 증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이 이런 공장식 사육을 제대로 막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일부 선진국들은 법으로 대량 동물 사육을 금지하고 유기동물만을 반려동물로 분양받을 수 있게 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비윤리적인 대량 동물 사육·판매를 막고 있다.
캣마을은 다른 애묘샵과 달리 가정에서 위탁을 받아서 전문적으로 분양을 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필요한 용품들과 분양 계약서를 통하여 보상적인 부분과 주의사항 및 키우는 노하우 등을 알려줌으로써 고양이를 키우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도와준다. 분양 품종은 노르웨이숲과 러시안블루, 스코티쉬폴드, 먼치킨, 렉돌 등 전 품종이 해당된다.
배현주 대표는 "열악한 환경에서 번식 도구로만 사용되는 공장식 분양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묵인해서는 안 된다"며 "살아있는 생물이고 길게는 20년 이상 같이 동고동락해야 하는 인생의 반려자인 만큼 책임감 있는 전문가와 심도 깊은 상담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배 대표는 “공장식으로 고양이를 분양해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부모묘와 교감하지 못해 성장이 올바르지 못한 문제가 야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100% 가정묘를 직접 분양 받기 때문에 건강하며 활기찬 고양이 분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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