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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 수술'로 부담 덜어

김도형 기자 기자  2021.06.12 0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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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고민하는 이들의 걱정 중 하나는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도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점이다.

 

무릎 사이 연골이 닳는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는 중장년, 노년층이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환자의 나이대가 높기 때문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도 많은 가운데 인공관절 수술에 영향을 주거나,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을까 걱정하는 환자들이 많다.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과거와 비교해 조금 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지만,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확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최근 등장한 3D 시뮬레이션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가상의 수술 과정을 거치고, 환자 개인에 맞는 인공관절을 사용해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다. 수술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감염이나, 출혈 등의 위험도 역시 낮은 편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에 따르면 3D 시뮬레이션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에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을 결합하면 보다 정확한 수술을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옵션의 디자인을 더 해 환자에게 더욱 맞는 인공관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합병증 위험도를 낮춰 환자의 수술 후 만족도를 높여준다.

 

그러나 인공관절 수술은 옵션 말고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의사의 실력과 병원의 체계 등을 포함해 만성질환을 걱정하는 환자라면 병원에 내과 의사가 있어 다양한 만성질환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고, 협진을 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수술 결정 시에는 내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다양한 상황에 맞춰 협진이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나에게 맞는 인공관절을 고르고, 내과와의 협진을 통해 안전한 수술을 보장받는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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