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의 인공관절 연구팀이 정확한 인공관절 삽입 위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론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게재됐다.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구팀의 ‘MRI를 이용한 인공관절의 경골 회전축 평가’ 논문은 가장 정확한 인공관절 삽입 위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연구진은 인공관절 수술이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수술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81%라는 만족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인공관절 수술 후 불만족은 대개 인공관절의 수명이나 통증, 관절 강직 등의 요인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요인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부정확한 삽입 위치로, 경골 인공관절(Tibial Component) 삽입 위치가 가장 부정확하다.
연구를 이끈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수술 후 만족도를 떨어트리는 데는 다양한 요인이 있고, 이런 요인들을 완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정확한 위치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것은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확한 인공관절 삽입을 위해 환자의 뼈와 연골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가이드를 이용해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구팀은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환자 977명의 3D MRI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경골 인공관절 삽입의 정확한 위치는 경골 결절 내측 3분의 1지점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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