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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대상 ‘연인의 바람’ 설문조사 실시 

김현석 기자 기자  2022.06.02 15: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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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인의 바람’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대다수(남 90.8% 여 95.6%)가 연인의 바람을 용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이들이 연인의 바람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는 바람으로 인해 ‘연인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기 때문’(남 31.3%, 여 37.7%)이다. 반면, 연인의 바람을 용서할 수 있다고 답한 이들은 ‘한 번 정도는 실수라고 생각해서’(남 52.2%, 여 18.2%), ‘내가 바람을 피울 수도 있으니까’(남 13.0%, 여 27.3%), ‘사랑하는 사람이니까’(남 13.0%, 여 27.3%), ‘헤어지면 미련이 남을 것 같아서’(남 8.7%, 여 9.1%) 등의 이유로 용서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연인의 바람을 용서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해 남성은 ‘본인이 먼저 밝히고 사과하는 경우’(40.4%), ‘진심으로 뉘우치는 경우’(36.4%), ‘나도 바람을 피운 경험이 있는 경우’(25.2%), 여성은 ‘나도 바람을 피운 경험이 있는 경우’(32.0%), ‘진심으로 뉘우치는 경우’(24.8%), ‘본인이 밝히고 사과하는 경우’(22.8%) 순으로 답하며 의견의 차이를 보였다. 

 

2030 미혼남녀 5명 중 1명(남 17.2%, 여 16.8%)은 연인의 바람을 경험했다. 이들은 연인의 바람을 ‘연인’(남 39.5%, 여 26.2%), ‘SNS’(남 23.3%, 여 35.7%), ‘본인의 지인’(남 20.9%, 여 9.5%), ‘연인의 지인’(남 7.0%, 여 7.1%), ‘직접 목격’(남 4.7%, 여 7.1%), ‘바람 상대’(남 0.0%, 여 4.8%)를 통해 알게 됐다. 이중 남성은 ‘연인’(39.5%), 여성은 ‘SNS’(35.7%)를 통해 연인의 바람을 알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응답자의 10명 중 1명(남 6.4%, 여 13.2%)은 본인이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바람을 피운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바람을 피우는 이유로 남성은 ‘육체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43.8%), 여성은 ‘연인과 다른 성향의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서’(33.3%)를 꼽으며 남녀 간 바람을 피우는 원인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4.3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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