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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전격 취소…"산불피해 아픔 함께 나누고파"

김현석 기자 기자  2022.03.14 13: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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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이달 18일부터 3일간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4회 제주들불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는 강원·경북지역에 전례 없는 산불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또한 악화하고 있어 올해 축제는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주들불축제의 부대행사로 계획된 새 희망 묘목 나눠주기와 지역특산물 판매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들불축제에 참여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산불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올해 축제는 취소하지만, 내년에는 도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축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제주도민 모두가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주시 애월읍에 사는 A씨는 “등불축제가 취소돼 아쉽지만, 제주시의 결정을 존중한다. 도민들도 이해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들불 축제는 올해가 24번째로 제주도의 목축문화인 들불 놓기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제주도의 대표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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