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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느린 아이, 개선 위해 고려할 점은?

브레인리더 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 기자  2022.03.12 08: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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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느린 아이들은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경우와 잘 알아들음에도 언어가 부족한 두 가지로 나뉜다. 듣는 언어와 표현 언어가 함께 약한 경우와 표현 언어만 약한 경우로 나뉘는 것. 

 

증상에 따른 치료가 다르듯이 역시 고려할 점이 다르다. 먼저 수용언어가 약한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의 대화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거나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언어가 잘 나오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수용언어 즉 귀를 통해서 주변의 소리에 관심을 갖고자 하는 능력이 회복돼야 한다. 이는 청지각 능력과 관련이 깊으며 뇌가 주관하는 영역이다. 
 
표현언어만 약한 경우에는 상대방의 이야기와 분위기에 대한 파악이 충분함에도 표현이 잘 안 되는 경우로서 지적인 기능이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표현언어도 단순히 혀의 운동성 및 심리적인 의지에 문제가 아닌 뇌의 언어기능의 저하된 상태로 인해서 발현되는 것이다. 


이처럼 아이의 언어발달이 느리다고 판단되면, 정확하게 유형이 어떤 것인지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간과한다면 개선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정확히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 이 칼럼은 브레인리더 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