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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장벽 회복에 키오머3 시술 시 주의점은?

원지혜 대표원장 기자  2022.02.21 15: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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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부는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잦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쉽다. 건조한 환경 때문에 피부가 땅기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중 피부 건조증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의 수분 함유량이 적어져 메마른 상태가 되는 것으로 피부가 함유한 정상 수분량이 10% 이하일 때 피부 건조증으로 진단한다. 과거에는 수분 복원력이 낮고 피지 분비량이 적은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엔 20대에게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게 되면 주름으로 악화해 노안의 원인이 되거나 피부 면역력을 유지해주는 피부 장벽이 손상돼 트러블이나 염증으로 악화할 수 있다.

 

건조 피부를 유발하는 피부 질환이나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기본은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샤워나 목욕을 통해 수분을 직접 피부에 공급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만약 공급된 수분을 계속 유지할 능력이 없으면 샤워나 목욕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자연 보습인자, 각질층의 지질, 피지 등을 씻어 내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과도한 세정과 비누 사용을 줄이고, 외부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로션 등 적절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건조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피부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하면 이를 파악하고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의료적 방법으로는 피부 장벽 무너짐을 방지하고 보습감을 채우기 위해 키오머3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식물성 키토산과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하는 친수성 겔 타입으로 건조한 피부 및 피부 장벽이 파괴된 피부에 막을 형성해 피부 환경에 수분을 유지하고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창상 피복재다.

 

벌어진 피부 장벽을 채워주고 염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건조증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상처의 오염을 방지하거나 보호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도포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항균, 항염 효과와 더불어 노폐물을 흡착하고 리프팅 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의 피부 상태와 시술 가능 여부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고, 개인 피부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상에서도 충분한 보습을 보충해주고, 추위의 노출을 피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땀샘과 피지선의 기능을 유지하고 피부 혈관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 이 칼럼은 남양주 소화연의원 원지혜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