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보험료를 2% 내리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에 손해보험사들이 마일리지 할인 특약 확대 등으로 가입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 등 이모저모를 들여다보자. [편집자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정수 기자] 코로나 재확산에 거리두기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나 연휴에 도로를 보면 빼곡하게 줄지어 가는 차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한순간에 방심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도로에서는 나와 상대방의 안전을 위해서 스스로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도 있고, 상대방의 부주의로 오히려 피해 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건 사고의 상황들을 대비해서 보통 자동차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는데, 만일 상대 피해자에게 보상해줄 수 있는 자동차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거나 만기 후 다시 갱신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자동차보험료 1년 만기보험의 형태로 매해 다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라서 새로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번거로우므로 일반적으로 기존 가입 중인 자동차보험을 유지하려는 이들이 많다.
무엇보다 자동차보험료 1년 치를 목돈으로 지급해야 하기에 매년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자차보험료는 물가상승과 맞물려 함께 인상되기에 올해 또한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대해 자유로울 수는 없는 만큼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를 통해 자신에게 더욱 유리한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사실 자동차보험 비교 견적 상에서 기본적인 보장들은 거의 비슷하므로 자동차보험료 계산 시 동일 기준으로 비슷한 견적을 적용받지만, 할인 특약을 적용했을 경우 때는 상황이 달라진다.
할인특약에는 운전자 한정 특약, 자녀할인 특약, 무사고 할인 특약 등 보험사에 따라 추가할 수 있는 특약들까지 다양하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나 외출하는 이들이 적어지고 재택근무 등으로 인한 차량이용 감소로 인해 자연스럽게 주행거리까지 감소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면서 최근에는 주행거리 특약 할인을 적용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험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보장받을 수 있는 기간(갱신기간)이 3개월 이상 남았다면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추가 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외에도 블랙박스장착 할인 특약의 경우도 반드시 챙겨둘 필요가 있는데, 요즘에는 거의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는 만큼 기본적으로 적용받도록 체크해야 한다.
추가로 첨단안전장치 특약이 있다. 이는 차량의 최초 출고 시에 기본 옵션인 ‘차선이탈 경고장치’ 또는 ‘전방충돌 경고장치’가 장착됐거나 출고 시 선택한 옵션으로 장착된 차량에 한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빠질 수 없는 것이 자동차 종합보험에 기본 구성 등에 대해서도 체크이다. 자동차보험은 기본적으로 자동차보험 대물배상과 대인배상1과 2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인1과 대물 2천만원은 의무가입으로 대물의 경우 선택에 따라 억 단위 이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처럼 최대한 할인 특약을 추가시키면 자동차보험 갱신 시 혜택을 적용받아 자동차보험료를 일정부분 줄일 수 있다. 첫차 보험료나 20대 자동차보험료 대상이라면 자동차보험료 할증 부분을 고려해 이전까지 놓친 부분이 있거나 앞으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미리 파악해 빈틈없이 챙겨 보험료를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차량 보험사별로 특징적인 혜택을 가지는 특약도 있고 같은 특약이라고 하더라도 할인율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꼼꼼히 자동차보험 비교사이트에서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조회 기능을 활용해 나에게 맞는 보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코로나로 설계사를 만나 대면으로 가입하기가 부담스러워진 게 사실이다. 따로 시간을 내고 약속 잡는 것이 어렵다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가 효율을 높여줄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다양한 자동차보험 종류별 상품들이 있어 자동차보험료 조회부터 자동차보험 계산기 활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손보사 관계자는 "일괄 인하는 여력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반사이익을 낸 만큼 마일리지 방식 혜택 등 일괄 인하 외 다른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보험료를 인하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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