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예전에는 치아의 건강과 기능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외적 부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하얗고 예쁜 치아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기능적 부분에는 문제가 없어도 앞니 벌어짐, 모양이 좋지 않을 때, 크기, 파절, 변색 등의 문제가 있다면 심미 치료로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이는 주로 앞니에 적용되는데, 문제 범위가 넓지 않을 때는 간단하게 레진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 범위가 넓거나 모양을 바꿔야 할 때는 라미네이트와 크라운을 고려할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대표적 심미 보철 치료 중 하나다. 치아 표면을 0.3mm에서 0.5mm 정도로 얇게 깎은 뒤, 얇은 세라믹을 덧붙여 치아 크기, 모양, 색 등을 교정한다. 치아가 깨졌거나 심한 변색,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주로 시행한다.
치아 삭제량이 많지 않고 시술 기간도 일주일 정도로 짧아 통증이 적은 편이다. 앞니 모양이나 벌어짐 등을 교정으로 개선할 경우, 부분 교정은 6개월 내외, 전체 교정은 2년 정도가 걸리는 데 비해 이는 단기간에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치아 삭제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많은 양을 삭제하면 이가 시릴 수 있고, 너무 소량을 깎아도 이가 튀어나와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를 신중하게 깎아낸 후, 그것에 맞게 보철을 제작해야 하므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치아 손상은 줄이고 모양과 크기 그리고 잇몸 라인까지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만약 치아 손상이 심하거나 개선해야 할 범위가 넓다면 올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씌울 수 있다. 치아 삭제량이 많다는 단점이 있지만 치료범위가 넓을 때, 폭넓게 개선해야 할 때 고려한다.
심미 보철 치료는 심미성은 물론이고 치아의 기능까지 고려해서 진행해야 한다. 치아 상태에 맞춰 색조, 투명도 등을 확인해 자연 치아와 유사하게 맞춰 치료해야 하며, 잇몸 라인까지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합정동 사과나무치과 김경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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