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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잦은 발톱무좀, 치료 시 뿌리 제거가 관건

김지홍 기자 기자  2022.01.12 04: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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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겨울철 추위를 막기 위해 두꺼운 양말이나 부츠 등을 자주 신게 된다. 하지만 장기간 착용하게 되면 땀이 나고 습기가 차기 쉬워 발톱무좀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무좀은 피부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 등에 나타나는 피부사상균증이다. 이 원인균이 발톱에 감염되면 발톱 모양이나 두께가 변하는 등 변형을 일으키며 불쾌한 냄새가 나는 발톱무좀이 발생한다.

 

양말이나 신발을 신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내향성 발톱으로 이어지거나 주변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어 조기에 피부과 등 관련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빙초산과 같은 민간요법 등을 통해 자가 치료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부작용 위험이 높은 만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 요건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해서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먹는 약, 바르는 약 등이 있다. 하지만 바르는 약의 경우 손발톱의 해부학적 특성상 약물 침투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약의 경우 장기간 복용해야 하므로 건강 상태에 따라 복용하기 어려운 상황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치료법으로 레이저 치료가 활용되는 추세다. 그중 핀포인트 레이저는 1064nm 파장의 열에너지를 병변 부위에 직접적으로 조사함으로써 곰팡이균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다.

 

재발 우려가 높은 질환이므로 뿌리에 깊숙이 숨어있는 무좀균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신발은 자주 갈아 신고 축축하지 않도록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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