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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걸리는 치과 치아교정, 체계적 관리 필요해

김도형 기자 기자  2021.12.13 19: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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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충북혁신도시에 사는 26세 P씨는 어릴 적 콤플렉스였던 치아 고민이 많았다. 최근 새롭게 직장을 갖게 돼, 치아 교정을 하기로 했다.

 

치아는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신체부위이자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저작기능까지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선천적인 이상이나 후천적 질환, 외상 등으로 인해 치열이 틀어지면 저작 기능이 저하되며 심미적으로도 보기에 좋지 않아 신체적, 심리적으로 많은 타격을 입게 된다. 치아는 발음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열이 흐트러지면 발음도 부정확해지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도 힘들어진다. 

 

비뚤어진 치열이나 덧니, 주걱턱, 돌출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할 수 있는 치료법이 치아교정이다. 이는 여러 방법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치열을 바로잡아 미관상 보기에 좋은 상태를 만들어주고 치아의 저작능력까지 효과적으로 개선할 방법이다. 사람마다 교정해야 하는 치아 문제가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의 구강 구조를 고려해 적합한 교정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성장기 어린이들인 잇몸뼈가 성인에 비해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턱뼈 등 골격 자체가 문제라면 성장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만 7~11세, 골격에 문제가 없이 치열만 교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유치가 다 빠지고 영구치가 거의 다 나온 만12~13세가 치아교정의 적기라 할 수 있다. 

 

물론 성인이라 하더라도 치아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다. 다만 치아교정은 한번 시작하면 1~2년의 긴 시간이 필요하므로 이 기간에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과를 찾아야 한다. 수시로 치과를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고 교정 장치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를 진행하다 보면 사랑니 발치나 충치 치료 등 일반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 종종 전개된다. 그 때문에 이러한 치료가 가능한 여건을 갖추었는지 사전에 확인해 봐야 한다. 비용 부담이 큰 치료이기는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충분한 치료 사례를 갖췄는지, 다양한 장비와 소재를 사용해 치아교정이 가능한지, 책임 있는 집도가 가능한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도움말 : 이석진 더퍼스트치과 진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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