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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버섯 제거, 색깔과 두께 등 상태에 알맞은 치료가 관건

김현석 기자 기자  2021.11.23 18: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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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다. 피부도 마찬가지이다. 나이가 들면서 회복 능력과 방어 능력이 떨어지면서 다양한 세월의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세월의 불청객 검버섯으로 정확한 명칭은 ‘지루각화증’이다. 

 

보통 60대 이상 중·노년에게 얼굴과 두피, 손 등에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자외선 노출이나 유전적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중노년층뿐 아니라 야외활동 증가로 자외선 노출이 많은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물론 검버섯이 일상생활에 있어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방치 기간이 길어지면 크기가 커지고 색깔이 진해지는 등 치료에 어려움이 따르고, 얼룩덜룩한 형태 때문에 지저분한 이미지를 제공해 외모적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 심리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어 초기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버섯 제거는 크기와 모양, 위치에 따라 화학 박피술, 냉동 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된다.  최근에는 기미 잡티 등 색소 질환 제거에 많이 활용되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이 선호 받고 있다. 그중 Er:yag 레이저의 경우  멍, 딱지, 붉은기 등을 최소화하고, 1~2번만 해도 좋은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검버섯의 색깔과 두께 등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피부과나 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상담 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검버섯은 노화 현상의 일종으로 제거한 뒤에도 다시 생길 수 있어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수분 함량을 충분히 높여 주는 등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도움말 :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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