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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향 김분호 서예가 ‘춘천미술관서 개인전’ 여섯 번째 개인전 5일부터 진행

민진수 기자 기자  2021.11.02 12: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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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강원도 춘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윤향 김분호 서예가가 여섯 번째 개인전을 진행한다.

 

김분호 작가의 이번 전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춘천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이번 개인전 주제를 ‘오르고 또 오르며’ 전으로 신작 40여점을 전시한다. 작가 노트에서 여섯 번째 개인전을 펼치며 '날마다 새벽 산을 오른다'는 마음으로 '날마다 붓을 잡고 쓰고 또 쓴다'고 이야기한다.

 

김 작가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작품의 품격 또한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추구하며 새벽마다 등산을 일상이 됐다”라고 전했다.

 

至高書法道 지고서법도(고상한 서법의길)
有志休眠 유지체휴면(뜻이 막히면 쉬었다가리)
明日登山頂 명일등산정(내일 산 정상에 올라)
全心揮筆天 전심휘필천(전심다해 하늘에 휘호하리라)

 

김 작가는 “자작 한시로 표현하며 등고자비(登高自卑)의 표지 글씨와 양사언 시 태산가는 노력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초서 작품의 대작은 이백의 시 춘야연 도리원서와 월하독작 맹교 시 유자음 등 특히 전서는 문자 조형의 그림을 보는 듯 다양한 서체로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은 마음의 힐링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윤향 김분호 작가는 최근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일상 속에서 서예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강연을 백화점의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일종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개인전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짙은 묵향 곁에 놓인 다양한 전각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1980년 춘천에 정착, 서예가로 활동해 온 김분호 서예가는 1977년 제1회 전국휘호대회 수상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부스전, 단체전에 참가했다.

한편 김 작가는 2017년 춘천미술상 창작상과 2018년 소양강문화제 한시백일장 장원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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