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여드름은 성인이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 중 하나로 여겨질 만큼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피부 질환이다. 사춘기를 기점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여드름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흉터와 같은 흔적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피부과에 내원하지 않고 직접 여드름을 손으로 만지거나 잘못 관리할 경우 흉터가 쉽게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성인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이 청소년의 상징이라면 기미, 잡티는 중년층의 상징이기도 하다.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기미와 잡티인데, 이러한 색소침착은 스킨케어 제품으로 일부 완화될 수 있으나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여드름 흉터가 있거나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얼굴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철저한 계획을 세워 시술을 받는 것이 더욱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가 사용되고 있으나 이 중 대표적으로 이용되는 엑셀브이 레이저와 실펌 골드를 고려해볼 수 있다.
엑셀브이 레이저는 기미와 잡티, 검버섯과 같은 색소 병변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장비로 색소와 홍조, 여드름 흉터 치료에 사용되곤 한다.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전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잦은 피부과 방문이 부담스러운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실펌 골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술이 집약된 장비로 색소성 질환 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편인 기미에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과색소 침착, 저색소 침착과 같은 부작용 발생 확률이 낮아 비교적 안전한 치료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엑셀브이 레이저가 여드름 흉터와 얼굴 색소침착 병변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라면 실펌 골드는 피부 전반적인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피부 톤을 맑고 환하게 해주는 특징이 있어 고질적인 색소성 질환 개선과 더불어 피부 톤 개선에도 이용될 수 있다.
색소성 질환은 방치할수록 더욱더 짙어지고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술 후에도 일상생활에서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 강정하 설레임피부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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